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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아델리펭귄 실체,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모습!!

아델리펭귄 실체

 

수많은 펭귄 중 작은 몸집과 오밀조밀한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아델리 펭귄의 실체가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델리펭귄은 외모와 달리 정반대의 습성을 보여줘 충격을 주고 있는데, 특히 수컷 아델리펭귄이 암컷 아델리펭귄에게 저지르는 행동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델리펭귄 실체, 그 충격적 모습

 

68cm의 키로 펭귄 중에서도 작은 몸집인 아델리펭귄은 겉으로만 보면 뽀얀 뱃살에서 풍겨 오는 순둥이 포스지만, 사실 아델리펭귄은 겉모습과 180도 다른 반전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포악한 성격을 소유한 아델리펭귄은 '남극 일진'이라는 반전 별명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아델리펭귄은 알을 낳을 때 조약돌로 만든 둥지를 만들어 그 위에서 알을 낳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델리펭귄이 조약돌을 자신이 직접 모으는 것이 아니라 다른 펭귄이 애써 모아둔 조약돌을 훔치는 등 소위 삥뜯기를 일삼는 행동을 일삼기 때문입니다.

 

 

아델리펭귄은 먹이를 사냥할 때 단체로 바다에 뛰어드는 광경을 보여주는데, 여기에도 숨겨진 반전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들은 자발적인 입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제로 떠밀려 들어가는 것일 뿐인데, 입수 전에 물속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펭귄을 절벽에서 밀어 버리는 것입니다.

 

 

게다가 1910년부터 4년간 영국 스콧 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대륙을 탐험했던 생물학자 조지 머레이 레빅 박사가 기록한 관찰 노트 내용에 따르면 아델리펭귄의 충격적인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수컷 아델리펭귄은 암컷에게 강압적인 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아기 펭귄들에게 성적으로 폭행을 가하고 심지어 죽은 암컷과 교미를 시도하는 등의 기질을 보여줬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끼 펭귄을 아무 이유없이 고의로 살해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줘 레빅 박사는 아델리펭귄을 갱(Gang)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아델리펭귄의 보편적인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델리펭귄의 습성 중 이러한 기상천외한 모습은 주로 사회적·성적 경험이 없다시피한 비교적 젊은 아델리펭귄 무리 사이에서 관찰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수컷 아델리펭귄이 암컷 또는 어린펭귄에게 저지르는 충격적인 모습이 짝짓기를 해야 할 대상을 오인하거나 시체에 대해 성욕을 느끼는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는 necro(시체)와 philia(사랑)의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시체를 사랑하는 이상 성욕을 의미합니다.

 

아델리펭귄을 비공식적으로 처음 기록한 사람은 프랑스의 생물학자인 쥘 세바스티앙 세자르 뒤몽 뒤르빌로, 1840년아델리랜드를 탐사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명에 아내의 이름인 아델리(Adélie)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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