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
연예인 매니저는 기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 속하며, 맡고 있는 연예인의 일정 조절부터 편성이나 연봉 교섭, 출연 계약 등을 도맡아 하는 전문 직종입니다.
기획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연예인 매니저는 로드 매니저, 팀장급 매니저, 실장급 매니저 등 크게 3단계로 나뉘며, 대형 기획사의 경우 연예인 한 명 또는 한 팀에 여러 명의 매니저가 붙는 것이 보통입니다.
연예인 매니저 되는법
매니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1종 보통 운전면허와 어느 정도의 운전경력으로, 남성의 경우 군필이어야 합니다. 외국어(특히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면 가산점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를 경호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매니지먼트 학과나 학원이 있긴 하지만, 별도 교육을 받지 않아도 매니저가 될 수는 있습니다. 매니저는 보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구직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획사에서 따로 채용 공고를 내기도 합니다.
매니저는 사전 교육도 중요하지만 실무 경험을 보다 우선시합니다. 채용사이트에는 대개 1년~3년의 경력을 요구하지만, 경험이 없더라도 항상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직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니저로의 취직은 진입 장벽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근면 성실함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3D 업종이라 몇 개월 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며, 기획사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아르바이트생의 대우를 하기도 합니다.
연예인 매니저 월급/연봉
연예인 매니저의 평균 연봉 수준은 2,700만 원대로, 하위 25%는 2,200만 원 정도인 2천만 원 초반대를 받으며, 상위 25%는 3,300~3,400만 원 정도의 3,000만 원 초·중반대를 연봉으로 받습니다.
보통 현장매니저로 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팀장 및 실장으로 발탁되는데, 현장매니저가 월급으로 100만 원대 후반부터 200만 원대 초반 정도를 받는 반면, 팀장급은 200~300만 원대의 월급을 수령합니다.
경력 및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은 올라가는데, 연봉으로 5,000~6,000만 원 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상위 실장급 매니저가 되면 8,000만 원에서 1억 원 내외 또는 그 이상을 연봉으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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